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 (문단 편집) === 지역구도의 부분적 타파 ===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꼽혔던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에서는 [[낙동강 벨트]]로 꼽히는 지역에 속해 있는 13석 (북구-강서구 갑·을, 사상구, 사하구 갑·을, 양산시 갑·을, 김해시 갑·을) 중 무려 6석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 갔으며, 낙동강 벨트에서 떨어져 있는 연제구, 남구 을, 부산진구 갑에서도 더민주가 이겼으며, 남구 갑, 사상구에서는 불과 3%P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낙선했다. 그리고 부촌인 해운대구 갑에서도 더민주 후보가 41%를 득표했다. 그리고 [[울산광역시]]에서는 노동운동 하던 후보 둘이 동구, 북구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이겼으며, 남구(남구 갑, 남구 을 모두)에서는 불과 3%P 차이로 새누리당이 신승했다. 그보다 더한 콘크리트 지역인 [[대구광역시]]에서도 역시 돌풍이 불었는데, 수성구 갑에서 김부겸 후보가 '''62.3%'''을 득표했고[* 이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갑]] 지역구에서 아슬하게 당선된 [[김영춘(정치인)|김영춘]]에 비해서 훨씬 안정적으로 당선된게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북구 을에서는 더민주의 컷오프로 탈당한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50% 초반의 득표율로 이겼다. 그리고 강원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석을 가져갔으며, 춘천시에서는 [[19대 총선]]과 달리 보수표의 분산이 없었는데도 김진태 후보가 4.6%P 차이로 겨우 신승했으며, 원주 갑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겨우 134표(0.18%P) 차이로 신승했다. 만약 야권단일화만 되었다면 영서지방 3석을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가져갈 수 있었다. 새누리당이 유일하게 전 지역구 의석을 싹쓸이했던 경북에서도 비록 야권 후보가 당선되지는 않았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경산시, 구미시 갑,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구에서 야권 후보가 30%를 넘는 득표율을 받았으며, 특히 경산시에서는 '''[[정의당]]''' 배윤주 후보가 약 30%를 득표했으며, '''구미시 갑'''[* 박정희 출생지]에서는 '''극좌정당인 [[민중연합당]]'''의 [[남수정]] 후보가 거의 40%에 다다르는 득표율(38.08%)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백승주(새누리), 남수정(민중) 두 후보밖에 출마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남수정 후보의 득표율은 '민중연합당'이나 '남수정'에게 던지는 표라기보다는, '야권에 대한 표' 혹은 '새누리당에 대한 반대표'로 보는게 더 정확하다.] 그리고 농촌인 고령군-성주군-칠곡군에서도 더민주 박장호 후보가 '''30%'''나 득표했다. 구미시 갑 지역구는 박정희 출생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구미공단이 위치한 곳이라 젋은층 및 노동세가 높은 편이며, 경산시의 경우 대학가가 많고 대구나 대구인근 공업지대를 생활권으로 둔 중산층의 아파트 단지가 곳곳에 있고, 고령-성주-칠곡의 경우에도 고령과 성주는 농촌이지만 칠곡은 석적과 약목을 중심으로 대구나 구미를 생활권으로 둔 젊은 층이 많이 이주해 오는 등 야권 후보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이 다소 있다. 물론 경상북도가 새누리당 텃밭임을 감안한다 해도 19대 총선에 비하면 야당 득표율이 오른 건 사실.[* 19대 총선 당시 구미시 갑에서는 민주통합당 안장환 후보가 12%, 통합진보당 구민회 후보가 5%를 득표했고, 경산시에서는 통합진보당 [[윤병태]] 후보가 14%를 득표했으며, 마지막으로 고령-성주-칠곡의 경우 민주통합당의 최국태 후보가 11%를 득표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라도에서도 돌풍이 불었는데, 바로 국민의당의 싹쓸이와 전주와 순천에서의 새누리당 후보 당선(전주시 을의 정운천, 순천시의 이정현)이었다. 특히 국민의당은 28석 중 무려 23석을 가져갔고, 광주는 전부 다 국민의당이 당선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지역주의의 본격적인 붕괴일 뿐, 완전한 붕괴로 보기는 어려운 것이 실제 투표 양상은 투표권자들의 인식 전환보다는 지지정당의 삽질로 인한 지지층의 이탈현상 및 대안정당의 등장으로 인한 지지분산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것이 지역감정 해소로 인한 결과라고 보긴 어렵다는 편. 단순히 영남사람이 2번 찍고, 호남사람이 1번 찍는 것이 지역감정 해소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호남에서 대표되는 비주류파와 친노(영남권)으로 대표되는 주류파의 갈등 속에서 탈퇴한 비주류파가 국민의당에 입당, 호남권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 볼 때 영남/호남간의 뚜렷한 지지정당 차이등 은 이전 총선에 비해 많이 줄었긴 했지만,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최고 득표율 당선자 1, 2위는 놀랍게도 둘 다 영남에서 나왔는데, 1위가 경남 김해 을의 [[김경수]] 후보(62.4%), 2위가 대구 수성 갑의 [[김부겸]] 후보(62.3%)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제20대 국회의원 선거/화젯거리, version=141, paragraph=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